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태평2·다가지역 응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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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태평2·다가지역 응모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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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기술 전수와 갈등관리 등 상생시스템 구축키로
전주시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면서 폐가가 밀집된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주도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키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태평2·다가지역(완산구 태평동 145번지 일원, 12만6,400㎡)을 대상으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주택재개발(예정) 정비 구역에서 해제된 태평2·다가지역은 폐가가 밀집해 있고 기초인프라의 노후화가 심각해 도시재생사업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주민이 수립한 중앙동 마을계획과 상인이 수립한 세대공감 다가동길 계획을 토대로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안)으로 발전시켜왔다.
앞서, 시는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해 지난달에는 29일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9일에는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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