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 ‘생태 세밀화 그림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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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 ‘생태 세밀화 그림일기’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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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과 함께 그린(Green)숲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태 세밀화 그림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진창오 전북자연학교숲협동조합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일반시민 10명과 함께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생태세밀화의 개념, 도구 설명과 사용법, 줄기, 잎 그리기, 글쓰기 코칭, 꽃의 여러 기본형 익히기, 다양한 색연필 기법과 그림일기 쓰는 법, 실제 식물 그려보기, 작품 전시 및 평가 등이다. 이와 관련,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에서는 이달부터 도서관에 방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나무토막그림 울타리 꾸미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생태가족영화도 상영하고 있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바쁜 일상을 피해 숲과 책, 생태를 접목한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공기 좋은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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