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영유아에 대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으로 평생구간건강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점차 증가하는 구강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구강건강을 효율적으로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전주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구강튼튼 꿈나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구강튼튼 꿈나무 체험교실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운영된다.
보건소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아의 효율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칫솔질의 중요성 및 방법 등 구강관리을 소개한 치카치카 조아 DVD 상영, 칫솔 지급 및 어린이들의 이 닦이 방법인 폰즈법(동글동글) 실습, 구강교육 스티커 학습지 활용한 교육내용 복습 및 치카치카 선서 등을 교육한다.
또한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 도포를 실시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처방법 교육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도 함께 교육하게 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177개소 3,87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튼튼 체험교실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