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기면 ‘희망 판도라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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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삼기면 ‘희망 판도라 사업’ 추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4.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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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 대상자 매월 2명씩 선정 제철음식 등 후원물품 지원
익산시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호, 오명순)가 복지사각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희망 판도라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 대상자들을 위한 희망동행 특화사업으로 ‘희망판도라상자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매월 저소득층 주민 2세대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제철식품 및 생필품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사업이다.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두 명씩 교대로 저소득 세대를 직접 방문해 희망판도라상자를 전달한 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할 계획이다.
삼기면의 독거노인 하 모 씨는“봄철에 입맛도 없고 경제적 여력도 없어 식사를 거르기 일쑤였는데 제철 식품을 보니 기운이 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명순 위원장은 “작은 나눔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연계 및 자원전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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