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만의 친절·미소·헌신 꽃피워 손님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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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만의 친절·미소·헌신 꽃피워 손님맞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4.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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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1일 동리국악당서 ‘제56회 전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어
 제56회 전북도민체전 기간 경기장과 고창지역 곳곳에서 손님을 맞이할 자원봉사자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11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제56회 전라북도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따뜻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앞서 고창군은 제56회 도민체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자 359명을 선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은 김종균(78) 어르신이고, 최연소는 이예림(14) 학생이다.
이들은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가장 완벽한 자원봉사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 편의제공, 질서유지, 교통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 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전주MBC라디오 ‘두시N놀자’ 생방송으로 진행돼 자원봉사자 장기자랑과 축하가수 공연까지 곁들어져 화합의 장이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은 환영사에서 “자원봉사자는 행사의 얼굴이자 고창의 자랑스러운 대표선수다”며 “따뜻한 말 한마디, 밝은 웃음으로 고창은 물론 도민체전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는 자원봉사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무대로 펼쳐질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전북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5만 여명이 참여한다.
축구, 배구 등의 38개 경기종목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전경기를 시작해 5월10일부터 사흘간 각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자원봉사자는 연인원 509여명이 참여해 행사안내, 교통정리 및 질서유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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