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영양공급은 우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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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영양공급은 우리가 맡는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4.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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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동 “엄마알뜰반찬”과 협약 통해 특화사업 추진
남원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의흥, 이정근)는 “엄마알뜰반찬”과 협약을 맺고 거동이 불편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13가정에 4월 11일부터 밑반찬을 지원한다.이번에 추진하는 “사랑 가득찬”(밑반찬) 사업은 찾아가는 “엄마알뜰반찬”과 업무협약을 통해서 기본 재료비만 받고 싱싱한 식재료들로 밑반찬을 제공하게 된다.지원대상자는 저소득층 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파악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왕정동 복지전담팀에서 추천한 대상자로 지원하게 된다.밑반찬은 주 1회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담당직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게 되며, 방문 시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하고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펴보는 복지 모니터링사업도 병행한다.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구성된 왕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도부터 “천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캠페인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1,600만원의 기금이 모아졌으며 이 기금으로 여러 가지 저소득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모금된 기부금은 2017년도에는 교육복지사업인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사업을 추진했고, 2018년도에는 “사랑 한병, 건강 한병”(요구르트 배달) 사업, “사랑해 孝 생신케이크” 지원 사업, 집수리사업 등 지역에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황의흥 왕정동장은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함께 하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통해 동네복지를 실현하는데 계속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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