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동 환경사랑회·주민협의체, 어르신 효도관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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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동 환경사랑회·주민협의체, 어르신 효도관광 훈훈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4.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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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500여 명 아산 세계꽃식물원 방문
익산시 팔봉동 환경사랑회(회장 오재선)와 주민지원협의체(회장 김한기)가 9일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첫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환경사랑회와 주민지원협의체가 통합 후 첫 번째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팔봉동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충남 아산에 있는 세계꽃식물원을 방문해 봄나들이를 즐겼다.
두 단체는 이날 어르신들이 넉넉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7일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관광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8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하며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별 배차, 식사 및 관광 안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오재선 환경사랑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언제나 살가운 정이 넘치는 팔봉동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김한기 주민지원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나덕진 팔봉동장은 “어르신을 배려하고 공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환경사랑회와 주민지원협의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정추진에 두 단체의 힘차고 단결된 화합을 바란다”며 두 단체의 통합을 응원하였다.
팔봉동 환경사랑회와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2일 팔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하여 통합을 선언하였으며 오는 19일 2차 회의를 통하여 통합단체명 선정과 임원진 선출 등 공식단체 구성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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