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성단체 13개 읍면 이웃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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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여성단체 13개 읍면 이웃 찾아간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4.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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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 시작으로 활성화 사업 본격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가 사랑나눔 사업을 시작, 이웃에게 다가간다.
9일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서면을 시작으로 ‘2019 찾아가는 사랑나눔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경로당,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사랑나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서면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새마을 부녀회원 40여명은 김치, 불고기, 멸치조림, 울외장아찌 등 밑반찬 4종을 이서면 경로당 40곳, 독거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이서면 이모할머니는 “입맛도, 기운도 없어 힘들었는데, 딸 같고 며느리 같은 분들이 와서 맛있는 밑반찬을 가지고 직접 찾아와 이야기도 하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앵자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4개 단체 30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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