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법률상담소,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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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법률상담소,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4.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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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캠페인·예방교육 실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소장 배은희)는 데이트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데이트에도 공부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데이트폭력·성폭력·스토킹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은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0회의 데이트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데이트폭력은 연인관계에서 일어나는 폭력행위로 애정에 대한 왜곡된 생각과 소유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발생하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사회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때문에 이 사업은 건전한 이성관을 확립하고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이를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배은희 소장은 “레드플래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하여 사회적 민감성 제고와 인식개선의 토대를 마련하여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는 양성평등·가정폭력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가정폭력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이나 법을 몰라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심리 상담 및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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