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지난 6일 다목적실에서 ‘동행(同行)’이라는 주제로‘2019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활동 연합발대식 및 사업보고대회’를 진행했다.

 200여명의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청소년들과 20여명의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 전문위원들이 함께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댄스팀 ‘킹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2005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채은실 운영이사장과 전계헌, 안홍대, 김익신 운영이사와 유희영, 이기풍 관장에게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양성수 운영위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진심어린 박수와 갈채 속에서 시작했다.

이어 청소년헌장 낭독, 수련관 인준동아리 임명식,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작년 12월 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분과 청소년들이 진행한 청소년문화축제에서 티켓 수입금을 방과후아카데미에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청소년 운동의 주체자로서의 흐뭇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초대 운영이사장 채은실 목사는 “앞으로도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익산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일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며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축복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된 김건(18/이리고) 위원장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뿐 만 아니라, 청소년시민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수련관의 동반성장 플랫폼의 중심에 서는 청소년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 주관한 김윤근 관장은 “ 앞으로 1,2,3세대가 서로 소통하여 더욱 더 든든히 서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이 되도록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교육 및 역사체험활동 및 사랑나눔콘서트,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참여예산학교, 방과후아카데미,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꿈너머꿈’, 청소년선도프로그램 ‘사랑의교실’등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