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보절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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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보절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4.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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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절면(면장 허관)은 오는 13일 보절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제29회 보절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보절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번 면민의 장에는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익장 정대수(남/81세/보절면 도촌마을), 애향장 박남홍(남/69세/벌촌마을 출신), 효열장 오가네요코(여/60세/성북마을)씨를 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보절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수상자들의 공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익장의 정대수씨는 고령에도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주민 애로사항 및 민원을 적극 해결하고 노인회를 대표하여 어려운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공익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애향장의 박남홍씨는 보절면 재경 향우회장으로서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시고 특히 보절중, 보절초 졸업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꿈나무 양성 및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효열장의 오가네요코씨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웃어른을 공경하고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돌봐 왔음은 물론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지극정성 봉양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실천하여 면민들에게 효행정신을 일깨워 주는 타인의 귀감이 되었기에 선정심의회에서는 3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한편, 오는 4월 13일에 열릴‘제29회 보절면민의 날’행사에는 체육행사, 35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초대가수 민지 외 다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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