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영농 기반 확충 올해도 풍년농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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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영농 기반 확충 올해도 풍년농사 달성”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4.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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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생산 예산 400억 확보 상반기 조기집행
 
남원시가 올해에도 안정영농으로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의 개선과 보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우선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로포장과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봄 가뭄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정시설과 양수장비 관리실태 사전점검? 정비, 암반관정 개발 등 다양한 용수확보 사업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 예산도 400억원을 확보했다. 본예산 360억원에 저수지 안전진단, 용배수로 현대화, 집중호우 복구비 등 재해관련 예산 40억원을 추경에서 추가로 확보했다.
남원시는 상반기에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비 60% 이상을 집행계획이다. 특히, 용수공급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영농이전에 100% 정비 처리하고 있다.
저수지 220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과 진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저수량 5만톤이상 C, D등급 저수지 13개소에 대해서는 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점검을 마쳤다. D등급은 현재 진행 중인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지구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용수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는 또 이달 말까지 지하수 폐공 접수를 받아 안전한 농업용 지하수 관리를 위해 복구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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