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래 순창부군수, 시설물 현장전검 나서
상태바
노홍래 순창부군수, 시설물 현장전검 나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4.02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9일부터 민간전문기관 참여해 실효성 높여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순창군 노홍래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공공시설물을 점검하고 군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과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국내 대형 시설물 사고 발생으로 인적 피해와 물적 피해가 커져감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점검이 필요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갔다.
이에 지난해 관리주체 자체점검 중심에서 합동점검으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부터 점검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해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노홍래 부군수를 주축으로 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다음달 19일까지 총 348개에 대한 시설물 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노 부군수가 직접 나선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특별점검으로 진행됐다. 전북도 관계자와 건축. 소방. 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 등 10여명이 현장에 함께 해 합동점검에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이번에 점검한 대형 공공시설물은 강천산 현수교 등 3곳으로 준공된 지 10여년 이상 된 것으로, 노후화로 인해 정밀점검이 필요한 주요 건축물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강천산 현수교는 년 100만명이 웃도는 관광객이 찾고 있어 안전에 있어 중요시 되는 곳 중 하나다.
노홍래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348개소 중 317개소에 대해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19일까지 대상 시설물 전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