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제재학생 ‘건강한 유학생활 지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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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국제재학생 ‘건강한 유학생활 지원’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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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브릿지의료인회(BMA)와 협력해 국제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지난 30일 진행했다. 이날 진료에는 브릿지의료인회 정성남 회장(광주 탑정형외과 원장)을 비롯해 전문 의료진 15명과 치대, 의대, 간호대, 약대 학생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치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의에게 검진받고 증상에 따라 약 처방까지 받게 됐다.
브릿지의료인회 정성남 회장은 “국제 유학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모두가 받지는 못하고 있다”며“작은 재능이지만 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재학 중인 1,400여 명의 국제학생의 건강한 유학 생활을 돕기 위해 대학 주변 6개의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국제학생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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