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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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1등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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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최고등급...폐렴 치료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3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폐렴은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4위로 특히 노령인구에서 다빈도로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개선해 국민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전체 항목에서 100점을 받아 종합점수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에 조남천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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