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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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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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월부터 유아숲 산림교육 프로그램 무료 운영
전주시가 인후공원에 이어 전북혁신도시에도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숲체험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전북혁신도시 한국농수산대학교(덕진구 중동 834) 내 1만㎡ 규모의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야호숲놀이터와 야호생태놀이터에 이은 아이들을 생태 숲에서 놀게 만드는 전주 아이숲 조성사업의 세 번째 모델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특히 이곳에는 흙놀이·밧줄·나무를 활용한 진흙놀이터, 나무실로폰, 나무오르기, 그네 등 체험놀이공간, 곤충아파트, 빗물저금통 등 숲의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 비바람을 피하고 교육을 동시 진행할 수 있는 숲대피소와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안전시설, 휴게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현재 인후공원 유아숲체험원의 경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정기반 접수가 마감됐으며, 혁신도시 유아숲체험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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