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혁신, 주민 삶의 질 높인다!
상태바
지역사회 혁신, 주민 삶의 질 높인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3.28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 개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가 29일까지 이틀 간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을지원센터 연합,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후원한 것으로, 박정현 상임회장(대덕구청장)과 정하영(김포시장) · 황인홍(무주군수) 공동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 그리고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실무자와 마을활동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28일 기념식을 갖고 협의회 운영현활 및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행정안전부 하경환 과장으로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정책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인홍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은 “이 자리는 민 · 관이 함께 가슴을 맞대고 머리를 모아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 협의회에서 펼쳤던 그간의 노력들을 맞들고서 결실을 도모하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무주군은 권역별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무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무주군은 지난 2004년부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그간 마을로 가는 축제 추진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대구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서도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한 각각의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29일에는 덕유산리조트로 이동, 곤도라를 이용해 향적봉까지 오를 예정이며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로 꼽힌 무주군 적상면 치목마을에 들러 마을탐방과 두부 · 향주머니 만들기 등 체럼활동을 즐길 예정이다.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마을만들기 제도에 대한 지방정부와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그리고 주민들의 이해를 확인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2015년 출범한 것으로, 그동안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을만들기 제도개선과 정책개발, 기반구축 및 추진역량 강화, 그리고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