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을 전국 최고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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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을 전국 최고 관광명소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3.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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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 해설사 양성 교육... ‘2019~20 정읍방문의 해’ 역량 강화 일환
정읍시가 ‘2019~20년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마을 해설사를 양성한다.시는 그간 공동체육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50여개 마을 공동체와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역 농촌 관광의 중심 마을로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관련해 시는 내달부터 마을 해설사 양성교육을 시작한다. 시는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마을 만들기와 지역 공동체 등 공익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한 공동체 리더와 구성원이다.교육에서는 마을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공동체 조직화와 주민동기화 방법, 회의기법, 마을 모니터링, 자원조사 기법 등이 안내된다. 참여자들은 마을 만들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구체화된 실무지식을 익혀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의 조력자로서 활동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해설사 육성을 통해 마을 자체를 관광코스로 만들고 마을들을 하나하나 이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유진섭 시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 나아가 정읍을 알고 관광객들에 설명하는 것이 농촌 관광의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민·관이 서로 협력해서 마을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정읍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촌관광프로그램 팸투어가 4월 7일 코레일 철도관광을 통해 300명, 5월 12일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마을 공동체를 찾아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정읍시 대석1길 13-16)를 방문하거나 전화(063-531-1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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