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출신 김성진씨 25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예술 감독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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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출신 김성진씨 25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예술 감독에 임명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3.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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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지난 25일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예술 감독으로 김성진(64)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를 임명했다.국립극장은 공개 채용 절차를 통해 예술 감독을 후보자로 추천했다.신임 김 예술감독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해 3년이다.김 예술 감독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과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서울시 청소년국악단 단장 등 국악연주단체의 총괄 운영과 지휘 경험을 갖고 있다. 또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 등을 맡으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한편 김 예술 감독은 1955년에 태어나 신태인읍이 고향이다. 신태인 초, 중, 고등학교, 전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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