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삶 50+ 인생학교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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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삶 50+ 인생학교 입학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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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를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한 인생 후반기 준비과정인 ‘50+ 인생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25일 50+ 인생학교의 37명의 새내기들과 김사은 교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인생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은 50세 이후에 내 인생에서 뺄 것과 더할 것, 50+ 인생학교 지원동기 등을 함께 공유하며, 마음열기 시간을 가졌다.
‘50+인생학교’는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와 신체표현 활동, 목공체험을 통한 내면 들여다보기, 건강·경제를 주제로 한 강의, 토론 및 발표, 글쓰기 강좌와 함께 인생후반기 로드맵 발표, 50+자치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수학여행, 졸업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인생후반기에 반드시 필요한 인적네트워크(관계망)를 형성하기에 가장 좋은 과정이 50+인생학교 라는 생각을 했다”면서“서로 소통하며, 50+세대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여러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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