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氣) 살리기 2.0 추진 중소기업의 발전방안 논의
상태바
기업 기(氣) 살리기 2.0 추진 중소기업의 발전방안 논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5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수 시장, 중소기업인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간담회
작지만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 전주시가 중소기업 현장에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승수(사진) 전주시장은 25일 팔복동 제1산업단지를 방문해 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쇠는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육성에 있다”며“중소기업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동욱 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은“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렇게 시장님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참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하면서 “중소기업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전주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5개 분야 18개 사업에 걸쳐 총18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마케팅 지원(11개사업/6억), 시설개선 지원(2개사업/4억6천), 경제단체 지원(3개사업/1억4천), 사업화 지원(6억) 등이며, 기금 운용을 통해 기업들의 증설투자 비용 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 경영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시 소재 중소기업이 주축이 되어 2017년 9월에 중소기업의 지위향상 및 성장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임동욱 ㈜유니온씨티 대표를 회장으로 중소기업 300여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