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장, 군산지역 여성기업과 위기극복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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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장, 군산지역 여성기업과 위기극복 해법 논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3.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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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25일 군산여성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산 경제 회복과 여성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산업 및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지역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해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김 청장은 “전북지역 기업의 41% 비중을 차지하며, 기업 일자리의 23.6%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기업의 성장이 곧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며 “전북청과 유관기관을 총동원해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군산여성기업인협의회 박혜식 회장은 군산 지역과 같은 열악한 여건에 있는 지역 여성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중기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호소했다.이에 김 청장은 “지난해 한국GM 군산공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등으로 군산지역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산 지역의 여성기업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여성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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