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초등학교 찾아 구강관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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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초등학교 찾아 구강관리 돕는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3.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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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검진.관리방법.홈 메우기 등 구강건강관리사업 실시
완주군이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의 구강을 관리한다.
완주군 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관내 3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사전신청서를 받아 일정을 협의한 후, 이동진료차량과 보건소 구강보건 인력이 학교로 방문해 구강검진, 올바른 구강관리방법, 불소바니쉬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진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학령기 아동은 영구치 맹출 시기로 치아우식증 등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고, 한번 발생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개별 상담 및 올바른 칫솔질 지도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시기에 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년도에도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바니쉬도포를 추진했으며 1~2학년 410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칫솔모가 많이 닳거나 벌어진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 해주기도 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고, 앞으로도 건강한 구강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290-30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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