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와 청소년보호협의회(위원장 고채영)는 지난 21일 순창경찰서 3층회의실에서 ‘청소년보호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이 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청소년보호협의회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였고, 바른 학교문화 정착과 학교생활 선도에 앞장서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하며 품행단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순창고 김○○ 학생을 포함하여 총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또한, 경찰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젠더폭력 근절 △아동·노인·장애인 대상 학대 및 실종 대응·예방 △청소년 보호에 대해 설명하고, 올 한해 추진해야할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소년보협의회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강○○ 위원은 “평소 청소년 보호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이렇게 신규위원으로 위촉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순창 지역 모든 청소년이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으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김○○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서영 순창경찰서장은 “경찰업무 특히 청소년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청소년보호협의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순창 청소년들이 나라의 중추적인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순창경찰서와 청소년보호협의회는 매년 5~10명의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밤거리 합동 순찰 등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