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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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3.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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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은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대표 등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리더로 양성,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양성을 추진한다.공동주택은 다수 가구가 거주하는 고층건물로 화재 초기에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나 개인별 행동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대표 및 동대표 등으로 ‘화재안전리더’를 지정하여 화재 안전매뉴얼, 현장실습 및 체험교육을 통해 소방시설 사용법, 대피시설 활용법, 사전교육 실시한다.고창관내 21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함으로써 화재발생시 초기대처를 위한 주민자율형 역량 확보 및 골든타임 내 화재안전리더가 주도하는 초기대처방안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공동주택 다수 가구가 거주하여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되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여 화재진압도 중요하지만 초기대피에 초점을 맞춰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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