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람의 도시 사회혁신 아카데미’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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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람의 도시 사회혁신 아카데미’ 특강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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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혁신을 이끌어온 전주시가 도전하는 사회혁신가 양성에 나섰다. 그동안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마을로 변화시키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와 폐공장을 문화예술전시공간으로 만든 팔복예술공장, 자동차로 가득했던 백제대로를 사람·생태·문화의 길로 만든 첫마중길 등 다양한 도시혁신을 이뤄내고, 국내외 사회혁신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사회혁신한마당도 최초로 열리는 등 사회혁신 선도도시로 인정을 받아왔다.
시는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향후 만들어 나가야할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제1차 사람의 도시 사회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첫 아카데미에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민관협의회 위원장을 맏고 있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부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 그리고 커뮤니티 지향 사회혁신’을 주제로 도시재생을 통해 본 지역의 발전과 사회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최근 형성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어떻게 도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한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더욱 강한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사회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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