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예술공장 문화재생, 전국 ‘우수’ 정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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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 문화재생, 전국 ‘우수’ 정책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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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우수상 수상
전주시가 방치된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거점으로 탈바꿈시킨 팔복예술공장이 전국 우수 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됐다.시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차별화된 발전 전략과 경쟁력, 개성 있는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발굴·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단체 정책경연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다.시는 지역경제, 안전,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등 10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전에서 팔복동 제1산업단지 내 폐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한 ‘팔복예술공장’을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 제출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팔복예술공장은 지난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 1990년대 경기불황과 금융위기로 쇠퇴해 25년간 방치되어 있던 팔복동 제1산업단지의 폐공장이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문화재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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