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가설점포 정비계획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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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가설점포 정비계획 밝혀야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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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의원, 노점상인 침체 안타까운 현실
남부시장 상인들은 2005년부터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전성시’ 사업을 진행, 남부시장 일부 청년몰이 성공하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코스가 되어 현재 야시장까지 활성화됨으로써 관광시장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김윤철(사진)의원은 지난 21일 시정질문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 오던 기존 천변가설노점과 일반점포에 연결되지는 못해 아쉽다 면서 대책을 주문했다. 최근 3년 기준 총 188개 가설점포 중 작년 기준 개점 점포는 118개소로 이중 폐점된 가설점포는 44개소로 나타나고 있다.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시는 2001년부터 무상사용 협약서에 의거 최초 계약자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에 있음을 덧붙였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승수 전주시장은 “남부시장 가설점포는 2002년 월드컵대회 개최에 따라무질서하게 난립한 노점의 근절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정비됐으며, 2001년 7월 싸전다리부터 매곡교 입구까지188개 가설점포를 설치해 기존 노점상 등에게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제공해 오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총 188개 가설점포 중 개점 가설점포는 118개소, 폐점 가설점포는 44개소이며 그간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기능 역할을 해왔으나 가설점포 영업주의 노령화 및 인근 대형마트 등의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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