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상반기 농촌생활 평생학습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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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상반기 농촌생활 평생학습 교육 개강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3.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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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인계면 과학영농실증포 30여명 수강생 모여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19일 국화분재반 개강을 시작으로 농촌생활 평생학습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국화분재반 교육프로그램에는 수강생 30여명이 모였다.
평생학습 교육은 2015년부터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 바리스타반, 한식조리 기능사반, 텃밭정원 가드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교육과정으로 국화분재반, 생활목공예반, 발효음식반 등 총 3개 과정 36강좌를 운영한다. 생활목공예반은 이달 27일, 발효음식반은 28일 개강하며, 하반기에는 쌀 가공 기술 교육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화분재반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 교육과정으로, 2018년 순창장류축제 기간동안 교육생이 만든 국화분재 전시관도 열렸다. 관광객 1,000여명이 전시장을 관람해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느꼈다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실제로 장류축제 이후 국화분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국화분재반 수강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생활 평생학습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배움의 열정을 아낌없이 펼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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