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고추앤농산물 가공판매(주) 정기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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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고추앤농산물 가공판매(주) 정기주주총회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3.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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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주식회사(대표 정정수)는 19일 임실고추가공센터 세미나실에서 행정을 비롯한 농협 및 읍면 대표주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임실군 출자기관으로 지난해 55억원의 매출과 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3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해 경영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이날 총회에서는 `18년 결산 및 `19년 사업계획, 정관개정, 임원보수, 주주변동의 건을 승인했으며, 설립 이래 처음으로 주주들에게 5%의 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또한 올해부터는 공동육묘 활성화를 위해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출자농가 중 공동육묘를 시행하는 농가에게는 생산에서부터 신미도를 관리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고춧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주당 10원의 보조금을 회사 자체사업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임실군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명품 고춧가루 생산을 위하여 항온항습기 설치(2억원) 등 고추가공센터 가공시설 현대화를 위해 4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홍고추 출하농가 소득보전사업으로 kg당 3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고추공동육묘로 주당 40원, 종자대로 봉당 2만5천원을 지원하고, 고추 생산시설 지원사업으로 고추멀칭비닐, 건조기?세척기, 지주대, 비가림하우스를 지원하는 등 고추재배면적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15억원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심민 군수는 “임실홍실 고추브랜드의 명품화 전략을 통하여 임실고추가공센터를 원예산업발전의 롤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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