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단협의회가 지난 14일 새봄을 맞아 행락객이 많이 찾는 조산저수지 주변 대청소를 벌였다. 새봄맞이 대청소는 이장단협의회원 36명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 저수지 주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앞서 고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부터 마을별 좌담회를 열고, 새봄맞이 대청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불법쓰레기 투기 금지, 규격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수면은 천연기념물 제463호인 문수사 단풍나무 숲이 있어 봄, 가을이면 전국의 생태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고수면 이장단협의회 류영배 회장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수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