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발전과 변화 주민들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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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발전과 변화 주민들이 앞장선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3.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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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인월면, 산내면마을계획단 운영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함께 마을을 바꾸어 나가는 주민 모임인 마을계획단이 남원시에서 운영되고 있다.남원시는 지난 11일과 14일 인월면과 산내면에서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고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남원시는 주민들의 참여증가와 마을공동체 발전 등의 성과를 위해 마을계획단 역량강화사업을 2019년 신규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지난 11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마을계획단 역량강화교육은 인월면과 산내면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마을계획 이해 ▲회의 기술 익히기 ▲마을의제 발굴 등의 내용을 실습형태로 총 9회 실시된다. 주민 총회를 통해 발전 의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남원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행복한 변화로 향하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결정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남원시는 앞으로 마을계획단 역량강화사업을 읍.면.동으로 확대해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노암동에서 자체적으로 마을계획단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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