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행복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위해 봄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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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면행복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위해 봄맞이 대청소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3.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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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관촌면 관촌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두천, 박순남)에서는 13일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복보장협의체회원과 행복임실지킴이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촌면 구암마을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과 몸의 불편으로 청소를 하지 못해 생활용품과 쓰레기가 뒤섞여 방치되고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주택 내 이불 의류를 세탁하고 살림살이 정리정돈은 물론 청소과정에 나온 쓰레기와 그동안 방치되어온 폐기물까지 깔끔히 처리했다.
또한, 임실지역자활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부받은 싱크대를 교체·설치하고, 결로에 따른 훼손된 벽지는 내부단열과 도배·장판 교체, 형광등 및 전기선 교체, 배관 및 배수로를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관촌면행복보장협의체와 행복임실지킴이는 지역의 복지 문제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발굴망을 마련해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발적 참여로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두천 관촌면장은 “내 고장 내 이웃의 복지 문제는 자발적인 지역민의 참여로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 관촌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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