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감형 규제개혁으로 행복한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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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감형 규제개혁으로 행복한 도시 만든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3.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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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1일, 2019년 규제개혁위원회 열어
정읍시가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김인태 부시장)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지난해 규제개혁 주요성과 보고와 올해 규제개혁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유진섭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 개선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우리시가 활기찬 신성장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에서는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방향에 발맞춰 신산업·신기술 분야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3개 분야 7개 추진과제를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지방규제혁신 전담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지역기업의 규제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개선을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규제혁신 특화분야로 농업분야를 선정하고 지역혁신성장과 공공기관 혁신, 포용사회 구현 등 3대 테마 과제와 함께 현장맞춤형 규제를 집중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3월 중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공모를 실시하여 생활 속 불편규제를 발굴하고 주민불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태 위원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행정내부에서 살피지 못하는 민생규제 발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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