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 지원
상태바
부안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 지원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3.11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임업 피해를 받고 있는 농·임업인이면 가능하며, 신청자 중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가,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야생동물의 진입을 방지하는 전기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신청자의 실정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1천3백만원으로 보조 60%, 자부담 40% 비율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29일까지 설치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