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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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3.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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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안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안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이라는 주제로 9개 분야 12개 세부사업, 중단기 추진계획 점검 및 추진 부서별 조치사항 등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 소통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추경예산 확보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각 부서별 임무 및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부안군은 올해 추경예산으로 총 7억 5,000만원을 편성해 읍·면별 1개소씩 13개의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와 미세먼지알리미 신호등 설치, 대기환경 개선 대책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465대), 전기자동차 구매 추가 지원(30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100대), 미세먼지 저감 조례 제정, 미세먼지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홍보물 제작과 민감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지원 등 군민 안전과 미세먼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선제적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강화 및 편서풍 영향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 등으로 인해 겨울부터 봄까지 비상저감조치가 다수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발령 시 즉각 조치가 가능토록 관련 매뉴얼 정비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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