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슬로지기(서포터즈) 공동체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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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슬로지기(서포터즈) 공동체 활동 돌입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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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업 선정된 5개 공동체와 오리엔테이션 개최
 전주슬로지기 공동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는 국제슬로시티로써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슬로시티 정책이 포함된다.
시는 7일 ‘2019 슬로지기(서포터즈) 프로그램 발굴·운영 사업’에 선정된 5개 공동체 대표와 회원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일종의 서포터즈 개념인 전주시 슬로지기 공동체들은 향후 슬로시티의 이념과 철학을 이웃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주시 슬로지기 공동체들은 전주형 슬로시티의 이념과 철학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참여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활동사항 품평회를 거쳐 우수 공동체에게는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제3회 한국슬로시티 주민협의회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옥희 강사는 공동체 대표 및 회원들의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슬로시티의 의미와 철학, 전주 슬로시티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에 정상택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주시가 세계 슬로운동을 이끌어가는 슬로시티의 수도로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각 공동체들이 전주 슬로지기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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