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위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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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위로가 필요해’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9.03.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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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드림스타트 부모 집단상담 실시
장수군은 7일 드림스타트 등록 다문화가정 아동 부모 6명을 대상으로 ‘엄마도 위로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부모역량강화와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8일까지 총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수 여성.청소년 문화센터의 전문 가족치료사가 초빙돼 다문화 가정에서 느끼는 양육의 어려움과 대안 모색,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해 상담한다.
또 가족 간 의사소통을 통해 친밀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브릿지카드를 이용한 공감 클래스,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를 통한 마음열기 등 다양한 강의와 함께 집단상담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나의 성격과 양육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자녀와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덕남 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부모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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