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건강지킴이인 서금요법, 발마사지, 귀반사요법 전문봉사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매주 화요일) 덕진구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서비스와 건강관리법 안내 등 어르신 건강지킴이 활동을 수년째 펼쳐오고 있다. 2018년에도 진북동 무궁화여자경로당을 시작으로 혹서기 8월을 제외하고 총 3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께 효자손 역할을 했다.
봉사에 참여한 채동명 발마사지 봉사자는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어르신들이 발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시켜주며,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드릴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2019년에도 지속적인 봉사로 어르신을 만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이에 덕진구 가족청소년과 정경순 과장은 ‘효자손 전문봉사대 봉사자들에게 “효자손 봉사대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를 당부 드리며, 또한 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하여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