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침체된 도시 재생을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부안군의 자산 및 쇠퇴원인 등 조사결과와 지난 12월에 개최한 주민아카데미에서 발굴 된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오는 12일 화요일 오후 2시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별 쇠퇴진단과 사회·경제·문화적 여건 분석 등을 통하여 활성화지역지정(안)에 관한 사항과 우선순위 및 지역 간 연계방안 등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부안군은 이번 공청회 이후 부안군계획위원회 자문과 군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후 전라북도에 전략계획(안)에 대하여 승인요청할 계획이며, 승인이 완료 되면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