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 살리기’ 다양한 지원사업 본격화
상태바
‘청년 기 살리기’ 다양한 지원사업 본격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05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청년 면접정장 지원 등 청년 정서적, 재정적 지원 확대
 지역 청년과의 소통, 지지, 응원 등 기 살리기를 통해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올해 청년소통공간 ‘비빌’ 4호점 개소, 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청년 면접정장 지원사업, 청년쉼표 프로젝트, 청년 창업 창직 지원을 위한 오렌지팜 구축 및 청년상상놀이터 활성화 등 청년희망도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소통공간 ‘비빌’의 경우, 시는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전북대학교 구정문 인근에 위치한 공연기획사 ‘다부컴퍼니’를 4호점을 지정,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돕기로 했다.
청년 온라인 플랫폼은 청년상상놀이터, 청년쉼표 프로젝트, 비빌 등 전주시 청년정책 정보는 물론, 취업·창업·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청년들이 손쉽게 전주시 청년정책에 접근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장기간 취업준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면접정장 대여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여는 충경로에 소재한 ‘센티도’와 ‘슈트갤러리’ 2개의 업체에서 가능하며, 1인당 최대 연 4회(2박3일간)까지 정장 상·하의와 셔츠,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을 대여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들은 예약 후 준비서류를 갖춰 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코디에 따라 정장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청년 일자리부족, 청년 자신감 상실 등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경감하기 위해 청년 소통과 교류, 공유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창직지원을 활성화 하는 청년희망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