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건물 2곳 중 1곳 화재안전 불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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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건물 2곳 중 1곳 화재안전 불량 지적
  • 김유신
  • 승인 2019.0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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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 방호구조과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지난1월부터 시작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211개소 중 97개소가 화재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지난해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화재안전에 대한 근복적인 개혁방안 마련과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 건축물 211개소 중 97개소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4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지적사항으로는 소화기 미설치, 소방계획서 미작성, 피난로 미확보,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이다.
제태환 덕진소방서장은“화재안전특별조사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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