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산불 공조 지원 협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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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산불 공조 지원 협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2.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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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안전단체 협의체계 강화”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21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산불감시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관내 산불 발생 시 상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라북도 지역 산불은 433건으로 연평균 43건이 발생했으며,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50%(215건)가 봄철(3~4월)에 집중 발생했고, 63%(270건)이 소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 최근 산불화재 통계자료를 공유 ? 분석하고, 산불 예방홍보 및 방법을 협의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단체별 역할분담 사항과 상호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산불의 원인 제거를 위해 해빙기 논두렁 및 밭두렁 소각에 대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 시 조기진압을 위한 민간단체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관련 민간안전분야는 총 63개대(단) 811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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