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불법폐기물 등 환경문제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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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불법폐기물 등 환경문제 강력 대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2.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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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시장군수 환경현안 대책 긴급 영상회의 개최
전북도가 불법폐기물 등 최근 발생한 환경문제를 도민 안전 위협행위로 규정하고 시·군과 함께 대처하기로 했다.도는 18일 송하진 지사 주재로 도내 14개 시장?군수완 환경현안 대책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불법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불법폐기물이 타 시도에서 전북으로 반입되는 등 문제로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강력한 대응을 위해서 마련됐다.송 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한 치의 양보 없이 중앙부처를 비롯해 타 시·도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에도 정치권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과 관련한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장·군수 지휘 아래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방치폐기물 추가 조사 등 특별점검을 하고 장기 방치폐기물에 대해서도 행정대집행 등을 추진토록 지시했다. 송 지사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면서 환경정책 및 대응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돼야 한다”면서 “전북도 한층 강화된 환경정책을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전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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