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15일 제1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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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15일 제1차 정기총회 성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2.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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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및 공로자 감사장 수여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순창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순창음악협회 색소폰동아리(회장 임형락)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문을 연 총회는 총 재적조합원 82명 가운데 53명 참석, 16명의 조합원이 위임장을 제출 일찌감치 총회개회 조건을 이룰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장교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으로 행복한 순창, 순창에서 학교 다니면 모두가 내 고향을 살리고 내 고향을 잊지 않고 내 고향에서 고향을 빛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일 이런 일들이 우리 조합이 해야 할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조합의 비전을 제시했다.이어 김택수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에서“교육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끌어가는 방식이 아닌 지역사회의 교육현안과 문제점들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문제제기를 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면 교육당국과 지자체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이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본질이다”고 역설했다.협약 내용은 ▲ 지역인재 육성과 인프라 개선에 협력 ▲ 교류협력 및 정책개발 강화로 지역민의 교육복지 지수 향상에 공헌 ▲ 순창교육의 미래 개척에 상호 협력 등 총 3개 항목을 공동 노력해 가기로 손을 잡았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택수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유대영 평생건강담당 장학사, 조합측을 대표하여 장교철 이사장, 배은숙 상임이사, 노신민 총무이사, 황호숙 교육이사, 김정호 홍보이사, 서영길, 최은경, 서경옥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어 실시된 총회에서는 ▶2018년도 종합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운영규정안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함으로써 순창마을교육 사업을 위한 힘찬 서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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