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어업인 등 250여명 참석 어업인 안녕ㆍ풍어 기원
부안지역 어업인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15회 가력항 풍어제가 지난 16일 부안군 변산면 가력선착장에서 열렸다.
올해 15회를 맞는 가력항 풍어제는 가력항어민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도,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가력항 풍어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개최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어업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력항어민협회 관계자는 “가력항 확장공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두 손 들어 환영하고 가력선착장의 조속한 확장공사 추진과 국가어항 지정 등을 요청한다”며 “이번 풍어제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만선 등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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