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특산물 판촉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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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특산물 판촉 발 벗고 나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2.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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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밤(옥광) 판매 및 친환경 쌀 증정

순창군이 서울에서 대표 농산물인 밤(옥광) 판촉행사를 갖고 농산물 판로 확대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에서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밤(옥광)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장경민 순창군지부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양준섭 동계농협장, 밤 생산농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특별이벤트로 친환경 쌀(1kg) 500포와 딸기(250g) 500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순창군 밤(옥광)으로 당일 찐 밤떡 시식행사도 이어져 행사장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열띤 홍보 때문인지 행사시작전부터 200여명 가까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 등은 지난해 행사때 구매했던 고객들이 많았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판촉행사가 기대감을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밤(옥광) 판촉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며, 밤 1kg에 7,500원씩 판매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대도시 유통 판매망을 개척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아로니아, 두릅, 밤 등 대표 농산물 확대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수도권 유통센터에 판촉행사를 갖는 등 군 농산물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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