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도시 전주 명품 공예문화상품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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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도시 전주 명품 공예문화상품 개발 착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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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서울디자인재단과 손을 맞잡고 수공예도시 전주만의 명품 공예문화상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서울디자인재단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주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콘텐츠 개발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성환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박삼철 기획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부적으로는 공동협력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 양 지역 작가와 디자이너 협업 활성화, 우수 디자인 문화 상품 등에 대한 판매 및 유통협력, 기타 상호 사업 분야 정책 공유 및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생활 속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예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 전통공예의 산업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는 완판본과 한지공예, 부채 등 전통 공예산업의 본고장이자, 무형문화 자산이 풍부한 손의 도시로, 세계적인 공예도시로 성장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들과 함께 명품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함으로써, 전주가 대한민국 공예문화산업의 경쟁력이자, 대한민국 전통공예의 산업화·대중화·세계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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