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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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1.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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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무원, 사회단체, 기관 등 700여명 참여
순창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군 공무원 300여명과 관내 30여개 기관, 사회단체 4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순창지역본부(정광필 본부장)의 장바구니 배부(1,200개)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와 전통시장 이용 홍보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순창군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억 3천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고,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매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설 명절 제수용품 구매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도 느끼고 고향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순창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다음달 20일까지 개인별 구매한도를 월 최대 50만원까지 상향해 판매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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