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사무소(면장 김영환)는 지난 29일 입암면 작은목욕탕 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매주 토요일 운영과 동절기(11월~3월) 목욕탕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도내 농촌 노인들의 사회·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자 2014년 9월에 개관한 입암면 작은목욕탕은 그간 토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위원회는 이용객들의 건의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2월 11일 이후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용인원이 많은 11월부터 3월까지(동절기)는 아침 08시부터 문을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
김영환 면장은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작은목욕탕을 매주 토요일 정상 운영하고, 동절기에는 1시간 빠르게 문을 열어 면민들이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유지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면정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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